익수제약이 한국민속촌과 손잡고 여름 시즌 기획인 ‘심야공포촌’에서 이색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불안을 설렘으로'라는 컨셉으로, 2030세대에 '용표우황청심원'을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용표우황청심원은 긴장 완화, 불안 해소 등에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하거나 중요한 순간에만 찾는 제품으로 인식되기 쉬운데, 익수제약은 면접, 발표 등 일상 속 긴장감을 '불안을 설렘으로'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포 체험 콘텐츠를 통해 이를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한방제약사가 전통 한약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가 즐기는 축제와 접목해 마케팅을 펼치는 사례는 드물어, 업계 안팎에서 참신하고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익수제약은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내 소름놀이터에 무료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공포 체험 후 긴장된 마음을 '용표우황청심원'으로 진정시키는 콘셉트의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행사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030세대가 '용표우황청심원'을 긴장 해소제를 넘어 긍정적인 경험을 위한 파트너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