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제 복용 한계 극복, 마시는 첫 공진단현탁액 나왔다
최고관리자
2022-01-24
익수제약, 의약품 허가 12월 발매...'낱개' 포장 등 개선....
마시는 의약품 공진단 제품이 출시됐다. 종전 환제 형태의 복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젊은층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새 제형의 제품 출시라 주목된다.
익수제약은 '공진단현탁액' 의약품 허가를 받아 12월1일부터 약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공진단과 유사한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과는 다른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의 기록을 근거로 한 첫 현탁액 의약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진단 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환제로서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현탁액 출시는 환제가 갖고 있던 복용 불편과 고령층에 집중된 시장 외연을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기존 공진단과 동일성분, 동일함량으로 효과는 환제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복용 불편함을 극복했다"며 "아울러 수험생, 청소년,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젊은층으로 소비자층을 넓혔다"고 소개했다.
가격이 비싸다는 한계점을 벗어나기 위해 포장단위도 1병, 10병, 30병 단위로 세분화했다. (정종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