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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진단 사려면 약국·한의원서 '사향' 함량 확인하세요(조선일보 기사)
최고관리자 2022-01-24

공진단 바로알기

의약품으로 약국·한의원만 취급, 허약체질·피로 개선 등 식약처 인정
원료·함량에 따라 효과 크게 달라
약국 판매 제품, 성분·함량 균일... 쓴맛 줄인 '마시는 공진단'도 나와

특별히 앓는 질환이 없는데도 전신에 힘이 없고 축 처진 상태를 흔히 '기력이 쇠했다'고 표현한다.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직장에서는 실수가, 가정에서는 짜증이 늘어난다. 문제는 원인을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가지 원인에 한 가지 치료제로 대응하는 현대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개선할만한 치료제가 마땅치 않다.

반면, 전통 한의학에서는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아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공진단(供辰丹)이 대표적이다. 동의보감에서는 공진단에 대해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생명의 기운을 굳건하게 해 백병을 막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공진단은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되는 보약 중의 보약으로 꼽혔다.

현대에도 이런 원기회복 기능은 그대로 전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진단의 효능·효과로 ▲선천적 허약체질 ▲무력감 ▲만성질환에 의한 체력저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 ▲만성피로 ▲월경 이상 등을 인정했다. 대전대 손창규 교수팀은 공진단이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하기도 했다. 공진단을 투여한 그룹은 피로를 견디는 시간이 1.5배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의 농도가 공진단을 복용했을 때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진단'이라고 불려도 효능 달라

공진단은 오랜 기간 제조법이 '비결'처럼 전수되면서 만드는 사람에 따라 원료와 제조방식에 차이가 점점 벌어졌다. 제품마다 효과가 들쭉날쭉해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전 우석대 한약학과 교수인 김양일 박사는 "공진단이라는 이름이 같다고 효능이 균일한 것은 아니다"며 "공진단에 들어가는 원료가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료에 따라 생체 이용률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복용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공진단은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약국과 한의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불법이거나 이름만 살짝 바꾼 유사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간혹 '공진'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제한 공진단이 아니다.

◇'사향' 들어갔나 반드시 확인

제품을 선택할 때는 공진단의 핵심 성분인 '사향(麝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의 사향샘(생식기 근처의 분비샘)에서 한 마리당 30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희귀한 약재로, 가격이 같은 무게의 금(金)값의 세 배에 이를 정도로 높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짜 공진단' 관련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사향을 아예 넣지 않았거나, 사향을 아주 조금만 넣고서 공진단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제품은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않을 수 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진단은 원료 성분 및 함량이 균일하다. 제약회사에서 제조하는 공진단에는 사향 74㎎과 녹용·당귀·산수유·숙지황·인삼이 444.3㎎ 들어 있다. 어느 제약사건 이 함량을 지켜 공진단을 만든다. 또한, 제약사들은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의 수입·생산·판매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매달 식약처에 보고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




기존의 공진단은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환(丸)을 십어먹는 과정에서 쓴맛이 오래 남아 복용하기 불편했다. 익수제약이 최근 개발한 마시는 공진단은 이런 문제를 없앤 것은 물론, 몸에 더 빨리 흡수되는 장점이 있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더 편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공진단

공진단은 기력이 쇠한 노인뿐 아니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집중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도 효과가 좋다. 그러나 공진단을 실제 복용한다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은 찾아보기 어렵다. 공진단이 젊은 층에 인기가 없는 이유는 '환제(丸劑)'라는 특성 때문이다.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빚어진 공진단을 십을 때 쓴맛이 강하게 느껴져 먹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마시는 공진단은 이런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익수제약이 개발한 '공진단현탁액'은 입에 남는 쓴맛과 향을 크게 줄여 젊은 층의 거부감을 없앴다.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미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같은 원료가 같은 양으로 들어 있음에도 기존 공진단과 달리 쓴맛이 거의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공진단보다 몸에 더 빨리 흡수된다는 장점도 있다.

익수제약의 공진단은 단순히 공진단을 물에 희석한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주성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공진단 액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이란 이름으로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고 일정한 농도를 유지한다. 익수제약 정용진 대표는 "누구나 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약의 형태를 바꿨으며, 기존 제품에 불편을 느끼던 소비자를 중심으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4/20180204008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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